배우 최여진이 "먹기 위해 그만큼 열심히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최여진은 4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신규 관찰 예능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 출연해 "사실 예전에는 식단관리를 많이 했었다"면서 "그런데 음식을 잘 안 먹으면, 기력도 없고 에너지를 발산하는데 좀 많이 힘들더라. 오히려 끼니를 잘 챙겨먹고 양을 좀 줄이면서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명품 몸매 비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반주 굉장히 좋아한다. 먹기 위해 그만큼 열심히 운동을 한다. 탄츠플레이에 줌바, 폴댄스, 골프, 수상스키, 필라테스, 헬스도 있다. 운동도 잘 하고 먹는 것도 잘 먹으려 한다. 이렇게 일도 하고 취미도 즐기는 비혼들이 많아지는 추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4일 첫 방송에선 최여진의 건강한 싱글라이프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여진은 첫 영상부터 남들과는 다른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탄탄한 명품 몸매를 드러내 주위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이에 스튜디오에선 "너무 멋있어서 입이 안 다물어진다"고 극찬하며 처음 보는 탄츠플레이란 운동 장르에 모두들 신기해 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여진은 "선생님이 하는 모습이 너무 요정 같이 예뻐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탄츠플레이란, TANZ(무용)와 PLAY(놀이)를 결합시킨 단어로 현대무용과 전신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장르다. 현대무용가 김윤아가 현대무용, 발레, 필라테스의 장점을 모아 만든 새로운 운동법으로 여배우들이 사랑하는 운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 최여진은 탄츠플레이가 끝난 후에도 이에 질세라 또 다른 운동인 폴댄스를 배우기 위해 곧바로 직행하는 등 그야말로 운동과 춤에 미친(?) 일상을 여실이 드러내 현장을 경악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더불어 최여진은 '비행소녀'를 통해 '자타공인 운동 마니아' 모습 외에도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색다른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며 비혼녀의 삶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 이 외 조미령과 아유미 역시 프라이빗한 라이프 스타일을 최초로 공개하며 숨겨 놨던 반전 매력으로 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N '비행소녀'는 비혼(非婚)을 주제로, 연예계 대표 비혼녀 3인 3색의 리얼라이프를 담아낸 관찰 리얼리티. 비혼녀(주체적 의사로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들의 행복한 싱글 라이프를 그려내
방송인 허지웅과 박소현이 MC를 맡았고, 배우 최여진과 함께, 조미령, 아유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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