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달수♥채국희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오달수, 채국희 커플이 공개 연애가 알려진 뒤 한 영화에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에 동반 출연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배우 설경구와 김남길, 설현이 함께 출연하며,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혔던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 출연한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오달수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김병수(설경구 분)를 돕는 형사 ‘안병만’으로 출연했으며, 채국희는 김병수의 아내 ‘장미옥’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채국희는 극 중 비중은 적지만 김병수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 작품에는 특별 출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오달수와 채국희는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오달수는 채국희와 4년째 교제 중이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연극 ‘마리화나’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꾸준히 연락을 이어오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한편, 채국희는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드라마 ‘스타일’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연극과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배우 채시라의 동생이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