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이준기와 전혜빈이 공개열애 4개월 만에 결별한 가운데, 그 원인 중 하나로 전혜빈에 대한 도를 넘은 악플(악성댓글)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5일 배우 이준기, 전혜빈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이 2년여의 열애 끝에 최근 결별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자 바쁜 스케줄로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아 다시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
이준기-전혜빈 결별이 알려지자 그 이유 중 하나로 지난 4월 열애 인정 이후 전혜빈을 향한 악플이 거론된다.
↑ 이준기와 열애 당시 전혜빈에 대한 악성댓글. 사진l 온라인 커뮤니티. |
이런 악플에 이준기의 팬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또, 이 글은 실제 이준기 ‘팬’이 아니라 ‘안티 팬’이 올렸을 가능성도 있으며, 해외에서 올린 악플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다. 팬들은 또 “저 글을 올린 사람이 한국인인지 외국인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주로 중국어나 영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봐서 외국인이 거의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팬들도 관련 자료를 다 모아서 둘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한편, 이준기와 전혜빈은 2014년 방송된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연인이 됐다. 여러 차례 열애설 부인 끝에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지만 4개월 만에 결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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