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
2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가수 김도향이 출연했으며, 임다미와의 인연 역시 밝혀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김도향은 2005년 앨범 발표 이후 10년 동안 공백기를 갖은 이유와 복귀에 대해 "나의 인생에 가수는 없었다"며 밝혔다. 이어 김도향은 "어느 날 한 지인의 초청으로 노래를 부르게 됐다. 그런데 이곳에서 10년 동안 말을 못했던 할머니가 나의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고 나도 눈물이 났다. 그때부터 '노래나 하자'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임다미와의 인연을 전하며 "금년에 코리안 드림이라는, 전 세계 평화를 위한 음반을 만들었다. '미녀와 야수'를 부른 가수를 메인으로 초대하고, 세계적인 가수들을 많이 참여시켰다. 한국에서는 남자로 정동하 군을, 여자는 임다미 양을 추천했고 한 번에 OK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도향은 "임다미는 이미 유럽이나 오스트레일리아 쪽에서는 아주 스타다. 폴포츠를 스카우트한 사람이 주축으로 하는 세계적인 오디션이고,거기서 1등을 했다. 또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준우승을 했다"고 칭찬했다.
이에 임다미는 "정동하, 보이스퍼, 필리핀과 미국 가수 등 여러 가수가 함께 했다. 특히 세계에서 한국의 남북 분단 상황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나.이렇게 세계가 관심을 가질 때 노래를 부르면 통일을 더 앞당길 수
한편 이날 과거 제작한 유명 CM송에 대해 김도향은 "3천 곡이 조금 넘는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래서 제가 돈을 잘 썼다. 그걸로 태교 음반을 만들었다. 돈을 많이 들였다. 지금은 제로가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