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소녀시대 태연(28)이 자카르타 공항 입국시 위험천만한 상황을 겪었다.
태연은 18일 오전 1시 40분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카르타 공항에서 수많은 인파에 몰려 발이 엉키고 몸도 엉켜서 많이 위험한 상황이 있었다"며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신체일부 엉덩이며 가슴이며 자꾸 접촉하고 부딪히고, 그 느낌도 참 당황스럽고 제정신을 못차리겠더라"고 당시 상황을 알렸다. 태연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공항에 몰려 든 인파에 둘러싸이며 신체를 접촉 당하는 등 아찔한 사고를 경험한 것. 이날, 매니저와 입국한 태연은 현지에서 제대로 된 경호를 받지 못하며, 태연을 보기 위해 공항을 찾은 팬들에 그대로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연은 "그래서 오랜만에 도착한 자카르타에서 좋은 모습으로 입국할 수 없었다"며 "제발 우리 다치지 않게 질서를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태연은 해외 프로모션을 위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다음은 태연 SNS글 전문>
자카르타 공항에서 수많은 인파에 몰려 발이 엉키고 몸도 엉켜서 많이 위험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바닥에 넘어진채로 벌벌떨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현지 경호원분이 위험해 보였는지 절 뒤에서 번쩍 들어올리셔서 그것 또한 너무 당황스러웠고 놀랐습니다.
자꾸 뒤에서 옆에서 신체접촉에 긴장했던 상황인지라 질서라는건 찾아볼 수 없었고 기다려주셨던 분들중에 똑같이 넘어지고 다치신 분들도 있는 것 같아서 제 마음이 몹시 좋지 않네요. 그리고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신체일부 엉덩이며 가슴이며 자꾸 접촉하고 부딪히고 서로 잡아당기고.. 그 느낌도 참 당황스럽고 제정신을 못차리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도착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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