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의 이별노래 발표로 갑자기 민효린과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10일 태양과 민효린의 결별설이 제기된 것은 16일 컴백하는 태양의 타이틀곡이 발표되면서다.
이날 오전,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태양의 새 앨범 ‘WHITE NIGHT(화이트 나이트)’의 타이틀곡 ‘Darling(달링)’의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YG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작사 작곡한 '달링'은 이별의 슬픔을 강조한 곳으로 태양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빛을 발할 전망"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여기에 포스터 속 태양은 시련을 당한 듯한 표정과 무거운 분위기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태양은 오는 16일 3년 2개월여 만에 새 정규 앨범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을 발표한다. 민효린은 영화 '자전자 왕 엄복동'을 촬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뒤 공개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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