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너 진우 사진=‘오지의 마법사’ 캡처 |
오는 6일 방송되는 ‘오지의 마법사’에서 기존의 곱상한 외모에서는 상상할 수 없던 180도 다른 ‘남자 김진우’의 모습이 공개된다.
두 번째 오지, 조지아로 떠난 여섯 남자들은 각자 챙겨온 짐 가방에서 단 3가지의 물건만 가지고 오지로 갈 수 있다는 말에 고민에 빠진다. 고심 끝에 약이나 먹을거리를 고른 형들과 달리 막내 진우는 마스크팩과 헤어밴드, 붓기 제거기를 골랐다.
여자 아이돌보다 예쁜 외모로 공항에 등장한 순간부터 형들을 놀라게 했던 진우는 “그래도 제가 아이돌이다 보니, 외모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비주얼 3종 세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돈 한 푼 없이 이어지는 여정으로 생각보다 녹록지 않은 오지 생활에 수로와 기준, 진우는 배고픔에 지쳐갔고, 결국 진우는 만 하루 만에 가져온 물건들을 모두 팔기 위해 내놓기에 이른다.
진우는 “(물건들이) 전혀 필요가 없더라. (외모를 관리하겠다)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했던 제 자신이 멍청했구나 싶었다”고 고백하며 외모 관리 포기를 선언했다. 오지 도착 전까지 완벽한 비주얼을 뽐내던 진우가 오지 입성 단 하루 만에, 짓눌린 머리는 기본이고
첫 여행에 한껏 들떠 있던 진우가 점차 오지에 적응하며 ‘남자 김진우’로 변해가는 모습은 오는 일요일(8월 6일) 저녁 6시 45분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