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학교' 노지선. 제공ltvN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아이돌학교' '아츄' 팀 노지선이 개별 점수에서 99점을 받아 최고점을 기록하며 꼴찌의 반란을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Mnet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서는 전 주에 이어 3개 팀이 1차 데뷔 능력 평가를 위해 무대에 올랐다.
그동안 트레이너들과 함께 부족한 부분을 연습하며 노력의 땀을 흘렸던 학생들이 드디어 무대를 장식했다. 먼저 레드벨벳의 '루키(Rookre)' 무대를 꾸민 조는 모두가 밝은 표정으로 긍정적 에너지를 쏟아내며 상큼발랄한 안무를 소화했다. 이어 러블리즈의 히트곡 '아츄(Ah-Choo)'를 부른 조는 원피스를 입고 순백의 청순미를 뽐내며 남심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트와이스의 '치어업'(Cheer up) 조가 치어리더 풍 의상으로 발랄하고 경쾌한 무대를 꾸몄다.
이어 현장에 모인 육성회원들이 매긴 라이브보컬 능력 점수가 공개됐다. 아츄팀의 라이브 보컬 능력 점수는 윤지우 37점, 조영주 8점, 양연지 20점, 이시안 49점, 조유빈 27점, 조세림 8점, 스노우베이비 13점, 노지선 99점이었다. 킬링파트에서 안정적인 보컬실력과 함께 뜻밖의 미모로 현장 육성회원들을 사로잡은 노지선이 99점을 받아 개별 평가에서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2주 간에 걸친 1차 데뷔능력평가는 라이브보컬 능력과 군무대형으로 나뉘어 평가 받았고, 합산 결과 '휘파람'조가 1등, '아츄'조가 2등, '오늘부터 우리는'조가 3등, '치어업'조가 4등, '루키'조가 5등으로 나타났다. 1등 팀 멤버들은 순위 상승권을 지급 받아 원래 등수보다 한 등수씩 상승한 결과를 받았다.
한편, 이날 생방송으로 발표된 실시간 성적에서 백지헌이 1
하지만, 하위권 8명인 33등 스노우베이비, 34등 화이트미셸, 35등 이슬, 36등 정소미, 37등 윤지우, 38등 양연지, 39등 홍시우, 40등 조세림은 퇴소가 확정돼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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