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코. 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마르코가 전 부인인 프로골퍼 안시현 폭행 루머를 해명했다. 뒤늦은 해명 이유는 딸이 상처받을까봐라고 했다.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파티’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각자 인생의 시련을 겪고 있는 스타 4인, 김연자-서하준-마르코-김광민이 출연해 속 시원한 해명과 근황에 대해 입을 열 예정이다.
마르코는 방송 중단을 결심하게 된 계기이자 지난 4년간 자신을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2013년 전 부인 폭행 루머’에 대해 진심을 다해 해명했다.
먼저 마르코는 “폭력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전 부인도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마르코가 폭력을 행사한 것은 아니다. 서로 감정이 격해져서 경찰에 신고했으나, 생각하는 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남편 마르코를 처벌할 생각이 없다“는 해명기사도 낸 바 있지만, 해명 기사는 고작 2~3개뿐이었다며 지난날의 억울함을 전했다.
↑ 마르코. 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지난 4년간 대인기피증에 걸릴 정도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밝힌 마르코는 딸에게 영상 편지를 쓰는 도중 눈물을 글썽이며 딸에 대한 미안함과 절절한 부성애를 내비쳤다.
부모가 한국계 아르헨티나인인 마르코는 2002년 영화 '일단 뛰어'로 주목을 받으며 예능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활약했다. 하지만, 모델 겸 배우 배정남 클럽 폭행 사건과
각자의 운명을 헤쳐 나가고 있는 김연자, 서하준, 마르코, 김광민과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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