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김건우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김지원에 청혼했다.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16회에서는 고동만(박서준 분)과 김탁수(김건우 분)의 재경기가 그려졌다.
이날 고동만은 무대에 올라가기 전 황장호(김성오 분)에게 “나는 열린 결말 같은 아리까리한 거 싫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길 거면 확실하게 이기고 끝낼래”라고 말한 후 김탁수와의 경기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고동만은 김탁수에 먼저 그라운드를 거는가 하면, 2라운드에서 킥으로 김탁수를
이 가운데 지켜보던 황장호와 최애라(김지원 분) 역시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최애라는 격투기 아나운서로 고동만의 옆에 선 채 눈물까지 보였고, 이에 고동만은 최애라에 “우리 같이 살자. 나랑 결혼하자”라며 청혼해 설렘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