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최고의 한방' 윤시윤이 자신의 제사상에 떨어졌다.
23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 7회에서는 유현재(윤시윤 분)가 이지훈(김민재 분)의 연습생 명함을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자신의 제사상 위로 떨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보희(윤손하 분)와 이순태(이덕화 분)가 “저거 현재 아니냐. 현재랑 너무 닮았다”며 경악하자, 이광재(차태현 분)는 “지훈이 친구다”라고 상황을 수습하려 애썼다.
이 가운데 이광재는 유현재가 숨기려 했던 이지훈의 명함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그는 곧장 옥탑으로 올라가 이지훈에 “이 명함 뭐냐”며, “당장 연습생 관둬라”라고 다그쳤다. 이어 이광재는 유현재와 얼결에 같이 들킨 최우승(이세영 분)과 드릴(동현배 분)에게도 “너희도 내일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유현재는 이광재에게 “나 옛날로 돌아가려면 여기 있어야 한다”며 “그리고 우리 첫 앨범 정산금 20억도 분명 어딘가 있다. 그거 같이 찾자”고 매달려 이광재를 흔들었다.
이지훈 역시 순순히 말을 듣지 않았다. 이광재에게 “저 가수 할 거다”라고 반발하는가 하면, “제 친구들도 계속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밀어붙였던 것.
한편, 최우승은 박영재(홍경민 분)의 회사에 인턴 면접을 보러 나섰다. 홍보희는 최우승의 옷차림을 보고 “그렇게 나가려고?”라며 떨떠름해 했고, 옷부터 메이크업까지 완벽 변신시켜 내보냈다.
하지만 최우승은 무사히 면접 장소에 도착하지 못했다. 엠제이의 매니저가 최우승을 엠제이와의 면접 자리로 안내한 탓이었다. 이에 최우승은 엠제이 앞에서 노래 부르고 춤까지 춘 후 “인턴 면접인데 왜 이런 걸
결국 최우승은 인턴 면접 시간에 늦어 불참으로 처리됐다. 최우승이 실의에 빠져 앉아있는 가운데, 박영재는 ‘엠제이가 찾으라고 했던 여자’에게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전화했다. 바로 최우승이었다.
이에 최우승은 박영재에게 다가가 “저한테 전화 거신 거 사장님이냐”고 물었고, 스타펀치의 인턴으로 뽑혀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