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은하. 사진l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심은하가 남편 지상욱의 바른정당 대표 후보 사퇴로 주목받으며 팬들이 다시 심은하를 추억하고 있다.
심은하는 연예계를 은퇴한 지 16년이나 지났지만 대중과 스타들에게 여전히 '최고여배우'로 기억되고 있다. 그와 함께 연기했던 배우들과 대중은 지금도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
1990년대 뭇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청순가련형 미인의 대명사 심은하는 94년 농구를 소재로 한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 출연 이후 스타덤에 올랐다. 이어 같은해 방영된 MBC 드라마 ‘M’에서 심은하는 기상천외한 초록 눈동자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영화에서도 다수의 히트작을 남겼다. 절제된 사랑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이재수의 난’, ‘텔미 썸씽’ 등에 출연하며 출중한 미모와 더불어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심은하가 '여배우들의 여배우'는 것은 동료 배우들 사이도 인정한 배우였기 때문. 배우 유호정은 지난 2011년 MBC 예능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인기드라마 ‘청춘의 덫’(1999)에서 함께 호흡
지난 2월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 '스타ting' 코너에서 배우 이요원도 심은하를 언급하며 미모와 연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심은하는 2005년 지상욱 의원과 결혼 후, 내조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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