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리. 사진l설리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배우 설리가 영화 '리얼' 쇼케이스에 지각하며 했던 발언이 화제다.
최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리얼’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리얼'의 주연배우 김수현, 성동일, 설리가 참석했는데 이날 설리가 늦었다.
성동일은 "설리의 의상을 보니 꽃 박람회에 온 것 같다. 성게를 말려서 붙인 것 같다. 설리가 오늘 옷을 세 벌 정도 갈아입었는데 이 옷이 가장 어울리는 것 같다.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며 “너 오늘 이 옷을 입고 오느라 늦게 온 거냐”고 설리가 지각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당황한 설리는 "너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오니까 예쁘게 보이고 싶었다”며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누아르로 설리는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으로 출연했다. 28일 개봉한다.
한편, 설리는 20일 자신의 SNS에 장어가 불판위에서 구워지는 영상을 올렸다가 비난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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