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받침` 딸바보♥유승민의원, "이경규씨는 날 안 찍었을 듯"

↑ '냄비받침2' 유승민 의원- 이경규. 사진| KBS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냄비받침2' 유승민 의원의 출연 소식이 화제다.
13일 방송되는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 2회에서는 MC 이경규가 자신의 출판 아이템인 ‘대선 낙선자 인터뷰집’을 위해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과 함께한 인터뷰가 공개된다.
‘냄비받침’으로 예능 첫 출연에 나선 유승민 의원은 “주위에서 대선 때 졌는데 왜 안 나가냐고 하더라”며 출연 사유를 밝혔다. 또 유 의원은 “눈을 보면 대강 안다. 이경규 씨는 날 안 찍었을 듯”이라며 돌직구를 날려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대선 후보들의 마크맨들이 털어놓는 '대선 뒷 이야기'에서는 대선 비하인드와 관련해 거침없는 폭탄 발언들을 쏟아 낼 예정으로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승민의 마크맨(전담 취재 기자를 일컫는 말)은 “유승민 의원은 핸드폰 배경 화면도 딸(유담) 얼굴”이라며 자타공인 ‘딸 바보’를 인증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의 딸은 아이돌 못지않게 예쁜 외모와 아버지를 열심히 돕는 모습으로 지난 대통령 선거 유세기간 내내 큰 화제가 됐다.
한편 ‘냄비받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냄비받침은 이경규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김희철,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트와이스 등이 '냄비받침'으로도 쓸 수 있는 저마다의 책을 기획, 만들어보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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