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이시언·헨리가 뭉쳐 ’세 얼간이’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세 얼간이가 기안84에게 받은 N포털의 구내식당 식권을 갖고 분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언과 헨리는 ‘중,석식 식권’을 보며 자장면과 탕수육을 기대했다. 중식을 중국음식으로 오해한 것. 이후 기안84를 만나 “그 중식이 아니다”는 사실을 알고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이때 기안84가 “정직원은 구내식당에 손님을 데려갈 수 있지만, 자신은 프리랜서라서 그러지 못한다”며 식권을 회수했다. 헨리와 이시언은 기안84의 말을 듣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세 사람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근처의 감자탕 집으로 향했다. 이때부터 세 얼갈이의 허당 매력은 한층 더 고조됐다. 기안84가 “올갱이국이 올챙이를 넣은 국으로 알았다”고 말하는가 하면, 헨리가 “곰탕에 곰이 들어간 게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던 것. 이어 헨리는 한국에 와서 ‘할머니 손 음식’을 보고 진짜 할머니 손이 들어간 줄 알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헨리가 "버클리 음대를 나왔다"는 말에 이시언과 기안84가 놀라워했다. 이시언은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헨리에게 "학교 주소를 대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기안84도 “버클리 음대에서도 엠티를 가냐”고 헨리에게 물어 포복절도케 했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미국엔 없는 말이다, 멤버십 트레이닝이다”고 바로잡아줬다.
기안84는 “밥 먹고 움직여야 한다”며 헨리와 이시언을 데리고 ‘추억의 방방 놀이터’에 갔다. 이시언은 처음엔 “방방이 뭐냐”고 불만을 털어놨지만 정작 가장 신나게 방방이를 탔다.
한편 윤현민은 드라마 촬영을 마친 뒤 그동안 못한 일들을 하나씩 하며 기분전환을 했다. 드라마 캐릭터상 다이어트를 했던 만큼 아침부터 비빔면 4개와 삼겹살로 폭풍 먹방을
이후 윤현민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헨리와 함께 나혼자표 영어 실력을 보여줬고, 적극적인 ’4얼’ 영입을 제안받아 웃음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 윤현민은 괌으로 떠나는 첫 포상휴가에 대한 설렘을 한껏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