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웅동학원=MBN,조국 트위터 |
웅동학원은 지난 1952년에 설립돼 농어촌 학생들의 교육에 힘써온 사립중학교 재단이다. 웅동학원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중학교를 경영하는 사학법인으로 웅동, 웅천지역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학교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3년 이 학교를 방문하면서 유명해졌다.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행정 실장으로 근무하던 고교 후배의 부탁으로 2001년 6월 ‘명사초청 특강’을 하며 “훗날 대통령이 되면 다시 찾겠다”던 약속했고, 대통령으로 취임 직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방문했다.
또 웅동학원은 1985년부터 조석 수석의 아버지인 고 조변현 씨가 이사장을 맡았고 2010년 이후엔 어머니 박 씨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조석 수석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웅동학원 이사였다.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웅동학원은 2013년 9월 현재 2100만 원의 재산세를 체납한 상태다. 이에 조석 수석은 11일
한편 12일 조국 민정수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고심 끝에 민정수석직을 수락했다. 능력 부족이지만 최대한 해보겠다”면서 “여기저기서 두들겨 맞겠지만 맞으며 가겠다”고 작성했다. 또한, “마치고 학교로 돌아올 때까지 트위터를 접겠다. 다들 건강 건승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