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리쌍의 개리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결혼을 깜짝 발표해 결혼 상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리는 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다"며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런 결혼 발표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의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평생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개리가 소속돼 활동했던 리쌍컴퍼니는 지난 1월 길과 공동투자한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빌딩을 내놓고 폐업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개리가 결혼한 여성은 SNS글에 밝힌 대로 '일반인 여성'이라는 사실 밖에는 알려진 바 없다. 전 매니저들도 개리의 결혼
개리의 결혼 소식은 지난 2월 예식장을 찾는다거나 SBS '런닝맨'에서 '월요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송지효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루머를 사그러들게 했다.
1996년 데뷔한 개리는 엑스틴 허니패밀리를 거쳐 길과 리쌍으로 활동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