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신화가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1일 부산에서 '2017 SHINHWA LIVE “UNCHANGING” IN BUSAN' 콘서트를 개최한 신화는 약 7천여 명의 팬들과 호흡하면서 두 번째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화는 이날 라이브 밴드와 ‘Brand New’ ‘Perfect Man’ ‘Hey, Come On!’ 등 오프닝 무대부터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객석을 가득 채운 이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내는 등 화려하게 무대에 올랐다.
이어 지난 2006년 부산 콘서트 이후 약 11년 동안 부산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한 신화는 ‘아는 사이’ ‘아는 남자’ ‘오렌지’ ‘This Love’ ‘마네킹’ 들을 선보였다.
오는 16일 생일을 앞두고 있는 에릭을 위한 깜짝 생일 이벤트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어 신화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오랜만에 부산에 와서 공연을 했는데 변함없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 앞으로의 공연도 많은 기대 부탁
이에 대해 신화컴퍼니 측은 "뜨겁게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팬 분들의 호응으로 멋진 공연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남은 투어도 더욱 열심히 준비해 멋진 무대로 보답할 테니 계속해서 신화에게 많은 성원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