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유재석·신동엽 동시 호출오면 유재석 선택" 이유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유재석과 신동엽, 양자택일 상황에서 ‘유재석’을 택했다.
전현무는 18일 오후 KBS 해피FM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 초대석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전현무는 제작진이 준비한 15문15답 중 ‘유재석과 신동엽 두 사람이 동시에 호출한다면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잠시 망설임 끝 유재석을 꼽았다.
이유는 명쾌했다. 전현무는 “신동엽은 만나면 술을 먹이는데 유재석은 (본인이) 술을 못 먹지 않나. 나는 술을 못 먹는다”고 유재석을 택한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현재 8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인 전현무는 신년 계획에 대해 “배부른 소리일지 몰라도 올해는 일을 좀 줄일 생각이다. 여유가 너무 없고 건강이 많이 망가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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