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그룹 블락비 박경이 ‘연애 3부작’에 마침표를 찍는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9일 “박경이 첫 미니앨범 ‘노트북(NOTEBOOK)’으로 컴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케줄 이미지에는 티저 이미지와 더불어 스포일러, 오피셜 포토, 트랙리스트 공개 일정이 순차적으로 적혀 있다.
박경은 지난해 ‘보통연애’를 시작으로 ‘연애 3부작’ 프로젝트의 첫 발을 뗐다.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담은 곡으로 박경의 솔직담백한 작사 실력이 빛났다.
두 번째 곡 ‘자격지심’은 특별한 줄 알았던 연애가 보통 연애라는 걸 느낀 커플들의 속마음을 그려냈다. 커플 사이의 일상적인 대화를 가사에 녹여내며 리얼리티를 반영했다.
‘오글오글’도 마찬가지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그대로 연애 중 느끼는 감정을 온전히 담아냈다. ‘두 볼에 입 맞추고 또 두 손을 꼭 잡죠/ 이런 오글거림 없었죠 /Nobody knows it/문자도 예쁘게 쓰고 /기념일을 기다리죠’ 등의 가사에서 연애를 막 시작한 풋풋한 설렘이 엿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박경은 ‘연애 3부작’ 프로젝트에서 박보람, 여자친구 은하 등과 ‘케미(케미스트리 준말)’를 뽐내기도. 블락비에선 볼 수 없는 ‘달콤한 매력’으로 팬덤으로 구축했다.
박경의 ‘연애 3부작’이 어떻게 끝을 맺을지 오는 18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미니앨범은 전날 Mnet ‘프레젠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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