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20년 만에 첫 상을 수상했다.
박성웅은 31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16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전 20년 했는데 상을 처음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13년 만에 첫 상을 받았다고 수상 소감을 한 온주완이 기립 박수를 쳤다.
이어 “맨날 방송으로만 봤는데 자주 와야겠다.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성웅은 “성동일 형님이 요즘 연기가 는 것 같다고 칭찬해주셨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는 “앞으
이날 시상식은 장근석과 민아, 이휘재의 진행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닥터스’ 김래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 ‘질투의 화신’ 공효진,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등이 영예의 대상을 두고 경쟁한다.
shinye@mk.co.kr/사진=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