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때문에’ 김유정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 배성우”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김유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로 배성우를 지목했다.

김유정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언론시사회에서 ‘기억에 남는 캐릭터’를 묻자 “배성우가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 사진=MBN스타 김영구 기자

김유정은 “배성우가 특수 분장으로 배가 나온 걸 표현했는데. 여름이라 바람이 불어 셔츠가 들춰지면서 살짝 배가 나왔다”며 기억에 남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함께한 배성우가 “굉장히 부끄러었다”고 화답하자 “실제 배가 아니라 특수분장으로 한 배였다”며 급하게 정정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가지게 된 남자 진이영(차태현 분)이 여고생부터 치매할머니까지 몸을 갈아타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내년 1월 4일 개봉.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