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2016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드라마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김 작가는 6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대행 강만석)이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장기 미제 사건이라는 복잡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반전이 거듭되는 우수한 전개가 인정됐다.
제한된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3일간 밀착 촬영하면서 깊고 다각적인 시각을 제공한 '다큐멘터리 3일'의 이완희 프로듀서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드라마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와 '다큐프라임 넘버스'의 김형준 프로듀서, 예능 '보니하니'의 이호 프로듀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드라마 '닥터스'의 하명희 작가와 'W'의 송재정 작가, 강연 '명견만리'의 정현모 프로듀서, 예능 '복면가왕'의 박원우 작가는 문체부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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