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캐나다 출신의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위켄드(The Weeknd)의 새 정규 앨범 ‘스타보이’(Starboy)가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80개국의 아이튠즈(iTunes)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2일 유니버설뮤직은 “위켄드는 일렉트로닉 뮤직의 상징 다프트 펑크(Daft Punk)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두 곡, ‘스타보이(Starboy)’와 ‘아이 필 잇 커밍(I Feel It Coming)을 비롯하여, 켄드릭 라마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사이드워크(Sidewalks)’와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스타걸 인터루드(Stargirl Interlude)’, 그리고 래퍼 퓨처(Future)가 가세한 ‘얼 아이 노우(All I Know)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폭넓게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적인 분위기에도 변신을 꾀했다. 전작을 통해 선보였던 특유의 음울함은 새 앨범 ‘스타보이’ 작업에 참여한 다프트 펑크(Daft Punk), 맥스 마틴(Max Martin), 베니 블랑코(Benny Blanco), 캐시미어 캣(Cashmere Cat), 디플로(Diplo), 그리고 메트로 부민(Metro Boomin) 등 다양한 분야의 내로라 하는 쟁쟁한 프로듀서들을 통해 더욱 대중에게 친숙한 사운드로 변신하며, 세련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매혹적인 R&B 감성의 근사한 조화를 탄생시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켄드의 새 정규 앨범 ‘스타보이’는 국내에 지난달 26일 공개되었으며,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는 오는 9일 발매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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