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서하준 "진세연 밝은 에너지, 대단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
배우 서하준이 MBC '옥중화'에서 호흡을 맞춘 진세연의 밝은 에너지를 치켜세웠다.
서하준은 최근 서울 청담동 한 카페에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만나 '옥중화'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옥중화'에서 명종 역을 열연한 서하준은 극중 옥녀 역으로 출연한 진세연에 대해 "밝은 에너지가 대단하다 싶었다"고 말했다.
서하준은 "진세연은 분량도 워낙 많고 촬영이 빠듯해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 인상 찌푸리는 모습 한 번 없이 언제나 밝은 모습이더라. 진세연을 보면서 배운 점도 많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게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진세연과의 연기 호흡 호평에 대해서는 "그런 칭찬을 받은 건 다 진세연 덕분이다. 진세연의 현장을 밝게 해주는 에너지의 영향이 상대 배우에게도 전달된다. 진세연 덕을 많이 봤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하준은 '옥중화'에서 조선의 13대 왕 명종 역을 맡아 옥녀의 최대 조력자로 활약하며 안정된 연기를 펼쳤다.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