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이홍기와 한보름이 열애 중이다. 친구사이였던 두 사람이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한보름의 소속사 키이스트 역시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돼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다. 예쁘게 지켜봐달라”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모던파머’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알게 됐고, 지난 8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이 난 적이 있으나 당시에는 부인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당시 공통된 친구들이 많은 친한 친구일 뿐이었으나 볼링이라는 취미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이홍기와 한보름의 인스타그램에는 응원의 메시지로 가득 찼다.
이홍기의 팬들은 한보름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홍기 오빠 잘 부탁드려요” “정말 선남선녀가 만났어요” “홍기 오빠가 천방지축인데 보름 언니가 잘 잡아주세
이홍기가 SNS로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팬들에 전하자 팬들은 “오빠가 뭐가 미안해” “늘 행복하기만 하자” “거짓말 하는 것보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게 우리는 더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돈독한 팬덤을 자랑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