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월간 사기꾼-TRICKSTER’ 매거진 커버 모델로 변신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이민호의 캐릭터 컷을 ‘월간 사기꾼’ 매거진 커버 모델로 감쪽같이 속여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물.
극중 이민호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의 호감을 사는 뛰어난 비주얼에 비상한 머리까지 겸비한 허준재 역을 맡았다. 카이스트를 중퇴하고 비밀클럽인 멘사모(멘사 출신 사기꾼 모임)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한 마디로 ‘천재 사기꾼’이다.
허준재가 모든 사기꾼들의 로망인 ‘월간 사기꾼’의 11월호 커버를 장식한 것을 가정해 공개된 이번 캐릭터 컷은 진지해서 더 웃음을 자아낸다. 이민호는 딱 맞게 핏된 슈트를 입고, 지적인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허준재는 공개된 해시태그 ‘#아무나 안 속여’에서도 볼 수 있듯 ‘없는 사람 돈은 안 먹는다’라는 자신만의 사기철학을 탑재한 나름 윤리의식(?)을 지닌 인물. 남다른 직업의식을 지닌 사기꾼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 지 주목된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천재 사기꾼 허준재로 완벽하게 변신할 이민호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오늘 공개된 ‘월간 사기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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