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걸그룹 마틸다가 롤모델로 투애니원(2NE1)을 꼽았다.
마틸다는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새 앨범 ‘넌 배드(Bad) 날 울리지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사실 저희 롤모델이 투애니원 선배님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선배들을 닮아가고 싶다. 이번 곡도 레게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으로 저희 색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틸다는 지난 3월 레트로한 느낌의 기타라인, 카니발 축제를 연상케 하는 ‘마카레나’로 데뷔했으며 7월엔 여름 시즌송 ‘서머어게인’(Summer again)을 발표했다. 이번 신곡 ‘넌 배드 날 울리지마’는 전작 ‘서머어게인’의 틀을 유지하며 마틸타의 색깔을 담고 있는 곡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