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혼술남녀’ 배우 박하선이 엉뚱 발랄, 푼수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tvN ‘혼술남녀(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에서 못 말리는 열혈 댄스 본능과 짠하면서도 코믹한 술주정으로 화제를 모은 그녀가 이번에는 우스꽝스러운 변장과 남다른 가무실력으로 또 한번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박하나(박하선 분)가 진정석(하석진 분)을 향한 오해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녀는 진정석 종합반에 자신이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타 국어 강사의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공석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오해하고 있었던 상황. 하지만 그녀는 학원 로비에서 우연히 만난 국어 강사에게서 모든 자초지종을 듣게 되었고, 자신이 누군가의 대타가 아닌, 진정석에게 강사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 사진=혼술남녀 |
특히, 막막했던 노량진에서의 생활에 파란 불이 켜져 하루의 끝을 편의점 앞에서 혼술로 자축하던 박하나는 좋은 기분을 조금 더 이어가기 위해 코인 노래방을 찾았고, 혹여 학생들이 알아볼까 머리를 앞으로 쓸어내려 얼굴을 가리고 선글라스를 쓴 채, 목청을 높여 노래를 부르고 화이팅 넘치는 깨방정 막춤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박하선은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