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가 5년 만에 다시 뭉쳤다.
6일 유니버셜뮤직은 “전 세계 7600만장 이상의 판매고와 그래미 어워드 3회 수상에 빛나는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가 새 싱글 ‘#웨얼스더러브’(#WHERESTHELOVE)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블랙 아이드 피스 멤버 윌 아이 엠(will.i.am), 애플.디.앱(apl.de.ap), 타부(Taboo), 퍼기(Fergie)가5년 만에 모여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한 곡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신곡은 블랙 아이드 피스의 대표곡 ‘웨얼 이스 더 러브?’(Where Is The Love?)의 새로운 버전이다. ‘웨얼 이스 더 러브?’는 2001년 9/11 테러를 생각하며 만들었던 곡으로, 최근 들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종 차별과 테러 사건들의 소식을 접한 블랙 아이드 피스는 지금이 바로 이 노래가 다시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 들어 새로운 버전을 발매했다”고 설명했다.
블랙 아이드 피스는 “모든 사람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바꿀 권리가 있고 그럴 힘이 있다
이번 신곡을 통한 수익은 블랙 아이드 피스의 프론트맨 윌 아이 엠이 설립한 비영리기관 ‘아이 엠 엔젤(i.am.angel)’에 기부되어 미취학 아동의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