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정채연 “바쁜 활동 스케줄…제가 하고 싶다 먼저 제안”

[MBN스타 금빛나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다이아의 멤버인 정채연이 첫 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정채연은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제작발표회에서 첫 연기도전에 대해 정채연은 “열심히 해서 선배님들과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정체연은 2016년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 아이오아이(ioi) 완전체 활동이 끝나자마자 다이아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이아 활동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혼술남녀’에 연기에 매진하고 있다.

이 같은 바쁜 스케줄에 대해 정채연은 “스케줄이 많아서 회사에서도 걱정을 했는데, 제가 하고 싶다고 했다. 제가 먼저 하고 싶다고 회사에 이야기를 해서 할 수 있게 됐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천정환 기자

이에 대해 ‘혼술남녀’에 함께 출연하는 공명은 “정채연은 활력소 같은 역할”이라며 “새벽촬영이라고 해도 정채연이 오면 초저녁인 것만 같다”고 증언했다.

공명의 칭찬에 정채연은 “오빠들이 정말 잘 챙겨주신다. 긴장 많이 하는데 쉬는 시간에 긴장을 잘 풀어주신다”고 해맑게 웃었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로맨틱코미디이다. ‘싸우자 귀신아’의 후속으로 오는 9월5일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