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과 정희태의 악행이 극에 달했다.
2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계옥(이주실 분)이 천일란(임지은 분)의 거짓말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란은 자신을 내치는 계옥에네 “저도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다. 어머니만 눈 감아 달라”며 “지난 20년간 남편도 없이 홀로 어머니 모시고 살아왔다. 긴 세월동안 어머니한테 소홀한 적 없었다. 이제와서 가짜요? 회사, 집안에서 복종해 온 저에게 너무 가혹하지 않냐? 어머니가 모르게 넘어가주시면 모두가 편안해질 수 있다. 승재(박형준 분), 혜주(정이연 분)도 편안해진다”라고 거짓말을 눈 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계옥이 “손녀는 누가 손녀야. 근본도 모르는 씨다”라고 거절하자 일란은 “혜주는 어머니
일란의 반응에 계옥은 화를 참지 못하고 쓰러졌고 급하게 혈압약을 찾았다. 하지만 일란과 이수창(정희태 분)은 계옥이 약을 먹지 못하게 막았다. 이수창은 “이대로 일어나면 우리는 끝장이다”고 약을 버리고 집 밖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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