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민여동생` 오우양나나, GMF2016 페스티벌레이디 발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대만의 '국민여동생' 첼리스트 겸 배우 오우양나나(Nana Ou-Yang, 歐陽娜娜)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 팬들을 만난다.
오우양나나는 10월 22, 23일 이틀간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이하 GMF2016) 페스티벌 레이디로 선정돼 한국 팬들 앞에 선다.
6살 때 첼로를 시작한 오우양나나는 13살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의 출신 학교로도 잘 알려진 미국 커티스 음악대학에 전액 장학금으로 입학하며 ‘천재 첼리스트’로 떠올랐다.
첼리스트로서뿐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배우로도 맹활약 중인 그는 가수 겸 배우 최시원과 함께 영화 ‘파풍’에, 중국의 인기 배우 진학동과 함께 드라마 ‘예스, 미스터 패션(Yes! Mr. Fashion)’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연기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서도 음악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오우양나나는 지난 5월 국내 발매된 데뷔 앨범 '15'로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