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신은실 프로그래머가 제13회 EBS 국제다큐영화제의 특징을 소개했다.
신은실 프로그래머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 기자간담회에서 “교육 관련 다큐멘터리를 강화한 게 올해 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개막작 ‘브라더스’도 아이와 가정, 지역, 학교, 사회 등을 다룬 작품이다. 어린이와 교육 섹션의 작품도 수적으로도 많이 늘렸다. 특히나 국제 분쟁이나 지역 싸움으로 발생하는 난민, 테러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들이 포진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13회 EBS 국제다큐영화제는 다큐멘터리를 통한 시대정신의 계승과 세계문화의 소통의 장을 마려하고자 시작한 국제 다큐멘터리 축제다. 오는 22일 개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