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가 '두 개의 세계'를 표현한 포스터로 시선을 끌었다. 15일 공개된 2개의 포스터에는 같은 공간인듯 다른 공간에 있는 이종석과 한효주 '철연주' 커플의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개의 달이 있는 포스터에는 같은 공간처럼 보이지만 강철(이종석 분)은 도심 속에, 오연주(한효주)는 자연 속에 서 있다. 'W'가 표현하는 '두 개의 세계'가 시각적으로 그려진 것. '당신 어디에 있나요.. 당신이 사는 곳은 어떤 곳이죠?'라는 문구와 두 배우의 포즈는 그 자체로도 닿을 듯 닿을 수 없는 '철연주' 커플의 아련함을 전달한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주인공 강철이 웹툰 주인공이며, 웹툰과 현실을 넘나다는 상상력 가득한 설정으로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드라마 '나인'의 송재정 작가와 '그녀는 예뻤다'의 정대윤 감독의 협업에도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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