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장혁 같은 남자, 공감하는 법 가르쳐 주고 싶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박세영이 KBS2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는 장혁에 대해 언급했다.

박세영은 현재 ‘뷰티풀 마인드’에서, 신경과 펠로우이자 장혁의 오랜 여인인 김민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극 중 장혁의 비밀을 공개해 배신하는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겨주었다.

박세영은 실제로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극중 장혁처럼 공감장애까진 아니더라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표현해야 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며 “만약에 저라면, 드라마처럼은 못하더라도 상대방에게 공감하는 마음을 가르쳐 주지 않았을까 싶다”고 전했다.

박세영에게 앞으로 욕심나는 장르에 대해서 언급했다. 박세영은 “제가 제복을 좋아한다. 의사 가운도 입어보고 싶었고, 경찰복도 입어보고 싶었고, 다 해보고 싶다”며 “그리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며 액션도 한 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박세영의 작품에 대한 더 자세한 에피소드는 오는 13일 오전 방송되는 아리랑TV ‘Showbiz ]코너를 통해 자세히 만날 수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