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日 아이돌 SMAP·AKB48과 같은 프로그램 출연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일본 국민 아이돌 스맙(SMAP)가 AKB48이 MC를 맡은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일 정글엔터테인먼트는 “강남이 스맙의 나카이 마사히로가 진행하는 음악방송 TBS ‘Momm’과 AKB48 총선거 1위 사시하라 리노가 진행하는 후지TV ‘사시하라카이와이즈’ 등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Momm’은 토크와 음악을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으로 강남은 시청자의 고민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실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강남은 SMAP은 학창시절부터 항상 노래를 듣고 자란 동경의 존재라고 말하며 설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사시하라카이와이즈’ HKT48의 멤버 사시하라 리노와 인기 개그맨 야마자키 히로나리가 함께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으로 어느 곳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인물을 발굴해 소개하는 방송이다. 강남은 한국에서 화제된 사람으로 등장�다.

한편 강남은 지난 5월 25일 일본 소속사 CJ Victor (씨제이빅터)를 통해 일본에서 싱글앨범 ‘Ready to Fly (레디 투 플라이)’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