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형사소송 모두 ‘혐의없음’ 판정

[MBN스타 금빛나 기자]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가 김현중이 제기한 형사소송에 ‘혐의없음’판정을 받았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 5월19일 지난해 7월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A씨를 상대로 낸 공갈, 사기, 무고, 명예훼손 등 4가지 소송과 관련해 증거불충분으로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앞서 김현중은 출산을 한 달 여 앞둔 A씨를 형사 고소했으며, 해외 도주 우려로 출국금지를 신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혐의 없음으로 마무리 되면서 김현중이 A씨를 상대로 제기한 형사소송은 끝이 났다.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에 있으며 마지막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A씨는 임신으로 폭행을 당했다며, 김현중을 상대로 유산 및 명예훼손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한 바 있다.

한편, 김현중과 A씨는 오는 7월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는 손해배상청구 소송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신문을 받는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