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와글와글] 윤하, 트위터 계정 삭제까지? “화날 만 했네” 동조

가수 윤하가 팬의 이름을 달고 자신에게 비난을 한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윤하는 16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끝낸다. 내가 아꼈던 너희들. 돌아서는 건 어쩔 수 없는데 내가 쏟은 정성을 그렇게 우습게보지 마라. 내 인성이? 정신상태가? 만나봤으면 한마디도 못했을 너희들 그냥 ‘구’윤하 카테고리도 지워. 아예 사라져 그냥”이라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 윤하는 트위터 계정 삭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는 한 누리꾼의 비난에 대한 윤하의 대응이었다. 누리꾼은 블로그와 트위터 등을 통해 “윤하의 남은 팬들은 90% 찌질, 10%가 돌아이”라며 윤하와 그의 팬들을 싸잡아 비난했다.

이같은 사태를 본 팬들은 “윤하가 화날 만 했다” “팬이라는 이름으로 갑의 놀이를 하지 말길” “윤하가 SNS를 얼마나 열심히 해줬는데”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