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버 허드의 임신설과 관련해 진실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엠버 허드가 조니 뎁에 이혼 소장을 제출한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엠버 허드의 임신이 사실이라면 조니 뎁이 이혼 소송에서 불리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곧바로 이에 대한 반박 기사가 터져나왔다. 같은 날 미국 연예매체 가십캅은 “엠버 허드가 임신했다는 것은 거짓 주장이라며 루머일 뿐”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이러한 기사를 낸 신문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엠버 허드가 조니 뎁과 치열한 법정 공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임신’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추가되면서 앞으로 이들의 소송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엠버 허드는 지난 달 조니 뎁과 결혼 15개
당시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의 변호사에게 월 5만달러(약 6000만원)의 생활비와 12만5000달러(약 1억5000만원)의 법률비용, LA펜트하우스와 뎁의 차인 레인지로버, 요크셔테리어종 강아지 양육권 등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