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가수 알렉스가 여자친구 레인보우 조현영을 위해 부엌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8일 종합편성채널 ‘헌집줄게 새집다오’ 측에 따르면 알렉스가 자신의 집 부엌 인테리어를 신청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공개된 알렉스의 부엌은 평소 요리하는 남자라는 이미지와 달라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오래된 느낌의 촌스러운 인테리어에 곳곳의 조리기구가 고장나 제대로 요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
MC들이 “여자친구인 레인보우 현영이 집에 놀러오면 요리도 해주냐”고 묻자 알렉스는 “집에서 요리할 상황이 안 되니까 어쩔 수 없이 나가서 먹자고 하게 된다”고 아쉬운 마음을
이어 알렉스는 “앞서 ‘헌집새집’을 통해 바뀐 레인보우 멤버 지숙의 부엌을 봤는데 인테리어가 탐나더라. 수소문해 저도 의뢰하게 됐다”며 “부엌에서 여자친구와 자주 차를 마시는데, 이번 기회에 분위기를 확 바꿔서 멋진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9일 방송 예정.[ⓒ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