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과 슈퍼주니어 규현. 좀처럼 접점을 찾기 힘든 두 감성 주자의 만남엔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있었다.
박재정과 규현의 듀엣 소식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발라드 장르로 뭉친 두 남자를 위해 ’발라드 장인’ 윤종신이 팔을 걷어부쳤다.
윤종신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 가운데서도 발라드 장르 곡으로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이자 박재정 소속사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또 오랫동안 MBC ’라디오스타’에서 규현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이기도 하다.
’차세대 발라드 황태자’로 꼽히는 규현과 중저음의 감미로운 음색을 지닌 박재정이 뭉친 이색 ’발라드 콜라보’에 윤종신은 특별히 직접 쓴 발라드곡을 선물하며 오랜만에 프로듀서로
윤종신은 "대조적인 목소리라서 더 시너지가 산 것 같다. 오랜만에 차분하게 들을 수 있는 발라드가 나온 것 같다"라며 이번 듀엣 콜라보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박재정과 규현이 호흡을 맞춘 싱글은 오는 19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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