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유이가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
3일 유이의 소속사인 플레디스 측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다.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같은날 불거진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유이의 열애 상대는 배우 이상윤이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이들의 과거 영상까지 화제가 되었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는 두 사람의 이름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지난 주 드라마 ‘결혼계약’을 마친 유이는 드라마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한 번 유명세를 치르게 됐다.
사실 유이는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한 뒤 수차례 연기에 도전해왔다. 그는 조연, 주연을 오가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그러나 유이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늘 몸매와 관련된 것들이었다.
대중은 유이를 배우보다는 연예인으로 인식했고, 유이는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숱한 노력을 거듭했다. 그 결과 그는 MBC 드라마
그러나 유이는 또다시 ‘배우 유이’보다 ‘이상윤 연인 유이’라는 이름에 갇힐 상황이 됐다. 물론 선남선녀의 만남은 축하할 일이다. 그러나 이 공개연애가 유이의 배우로서의 커리어에 발목을 잡는 일이 되지 않길 바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