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보아는 지난 19일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 첫 등장했다.
도신영(조보아 분)은 안하무인에 성질이 까다롭고 허영심이 강하지만 의외로 허당이라 남자들의 칭찬과 유혹에 약한 인물로 한국으로 돌아와 도도그룹 미래전략사업부 총괄실장 자리에 앉아 강기탄(강지환 분)의 상사가 되며 특별한 관계를 이어간다.
지난 25일 방송에서는 오수연(성유리)과 도신영(조보아)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과 도도그룹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회식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연은 뷰티샵에서 자신을 직원인 줄 착각한 도신영이 본인에게 막대하고 따귀까지 때리자, 방 문을 걸어 잠그고 무서운 포스로 다가와 “너 미쳤지? 미친 거면 용서해줄게. 환자니까”라면서 어이없다는 듯 피식거렸다.
꺼지라는 도신영의 말에 “아, 얘 어떡하니? 안 미치고 이러는 거면 약도 없는 건데”라며 순간 그녀의 머리카락을 낚아챘다. 이에 도신영이 오수연에게 “아유 크레이지?”라며 소리지르자 그녀는 “크레이지는 네가 크레이지고, 이 싸가지야”라면서 팽팽하게 대립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처럼 조보아는 첫 등장부터 심상찮은 포스를 풍기며 시청자들의 시선몰이를 성공시켰다.
한편 조보아는 2011년 활동을 시작해 2012년 tvN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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