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이희준이 의사로 변신한다.
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희준은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영되는 ‘뷰티풀 마인드’ 출연을 확정지었다.
‘뷰티풀 마인드’는 공감 제로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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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은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들어온 당신’에서 선보인 착한 남자 이미지를 넘어, 영화 ‘해무’에서는 극악무도한 악역을 훌륭하게 해내 이중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2016년 초에는 영화 ‘로봇, 소리’, ‘오빠 생각’으로 관객들과 만났고, KBS2의 안방극장은 ‘직장의 신’ 이후 3년 만에 돌아왔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성균관 스캔들’, ‘대왕세종’, ‘위대한 유산’을 집필한 김태희 작가가 극본을, ‘부활’, ‘드림하이2’ 등을 연출한 모완일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