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의 예능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울 수밖에 없다.
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날’로 데뷔한 김희애는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친숙하게 함께 한 배우다. 최근에는 영화 ‘우아한 거짓말’ ‘쎄시봉’과 드라마 ‘밀회’ ‘미세스 캅’등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기도 했다.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를 통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얀 피부에 우아함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차가울 것 같지만, 몇몇 프로그램에서 드러난 그의 모습은 털털하고 감성적인 면이 많았다. 특히 광고를 통해서도 세련되고 우아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김희애는 본업인 ‘연기’에 충실했고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 사진=무한도전 |
따뜻한 엄마에서 첫사랑을 자극하는 여자, 강한 여성에서 우아한 면모까지, 변신을 끊임없이 강행하면서도 똑 부러질 듯 빈틈이 없는 모습이다. 하지만 막상 보면 털털하고 꾸밈없는
한편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과 김희애와 웨딩송을 선곡하기 위해 만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김희애에게 “놓치지 않을 거에요”라고 장난을 친 후, “동네 누나”라고 그와의 친분을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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