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결혼계약’ 이서진, 유이, 이휘향, 신린아가 진짜 가족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는 강혜수(유이 분)와 차은성(신린아 분)가 한지훈(이서진 분)의 어머니 오미란(이휘향 분)을 찾아가기 위해 함께 나선 모습이 그려진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훈은 자신과 결혼으로 계약관계에 있는 강혜수에게 오미란을 함께 찾아가자고 제안했다. 이후 세 사람은 마치 진짜 가족인 것처럼 섬을 향해 나들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 사진=결혼계약 캡처 |
이후 한지훈은 오미란에게 자신이 찾아온 이유에 대해 “가족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 그래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다 같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엄마는 호적상 내 엄마가 아니고, 저 여자는 호적상 내 와이프다”고 다소 우스운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네 사람은 섬에 있는 동안 정말 가족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이식수술을 거부하고 자신의 명대로 살 것을 선택한 오미란과, 이에 화가난 한지훈 사이에 강혜수와 차은성은 활력소가 됐다.
네 사람이 함께 저녁식사를 한 후 한지훈은 식당 아주머니에게 부탁해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할머니, 아빠, 엄마, 아이가 한 데 모여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