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솔라가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 에릭남과 함께 새 커플로 합류하는 가운데 팬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2일 오후 ‘우결’ 제작진은 “‘우결’의 새 커플로 에릭남과 솔라(마마무)가 오늘(2일) 첫 촬영을 하고 있으며 조만간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만남이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시소커플’이 하차하고 에릭남-솔라 새 커플이 이 자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새롭게 합류할 새 커플과 그 동안 함께했던 시소커플 모두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남겼다.
↑ 사진=MBN스타 DB |
사실 솔라의 합류 소식은 이미 전해졌던 바. 지난 달 30일 솔라와 에릭남이 ‘우결’의 합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확정된 2일 오후 팬들 사이에서는 ‘우결’을 반대하는 목소리와 ‘이왕 하는 것 열심히 하라’는 체념한 목소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우결’을 반대하는 팬들은 “차라리 음악 프로그램이나 마마무 멤버들과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해달라”거나 “‘우결’ 자체의 화제성이 많이 떨어졌고, 이미지도 많이 하락세인데 굳이 출연하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속상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결정이 된 만큼 번복이 힘들기 때문에 팬들은 “이미 결정된 일이다. 솔라의 또 다른 행보를 응원해주자”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일단 상대가 에릭남이라 것에는 ‘합격점’이
과연 솔라는 ‘우결’에 에릭남과 출연해 ‘우결’의 강력 커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들은 2일부터 촬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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