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봄날, 벚꽃이 아름답게 흩날리는 영화들만 모아 특별전이 개최된다. ‘벚꽃’하면 떠오르는 작품 네 편이 소개된다.
벚꽃영화 특별전은 오는 5일부터 건국대에 위치한 KU시네마테크와, 고려대에 위치한 KU시네마트랩에서 매주 한 편씩 상영된다.
이번 특별전에 상영되는 영화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감독인, 이와이슌지 감독의 작품 두 편도 소개된다. 사랑의 설렘이 담긴 ‘4월 이야기’, 그리고 동갑내기의 삼각 로맨스를 담은 ‘하나와 앨리스’가 상영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상영될 영화는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지닌 독일여성감독인 도리스 도리 감독의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이 상영된다. 부부간의 감성적 탐구가 돋보이는 영화로, 특별히 필름으로 상영된다고 하니 더욱 깊은 감성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