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남궁민이 SBS 주말드라마 ‘야수의 미녀’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24일 오전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이 ‘야수의 미녀’에 주인공 안단테 역으로 전격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2월 종영한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남규만 역으로 사랑을 받은 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러브콜을 받았으나 SBS와의 좋은 인연과 2015년 ‘냄새를 보는 소녀’의 연출을 맡은 백수찬 감독, 이희명 작가의 무한한 신뢰가 있어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
남궁민이 맡은 안단테는 남자다운 외모에 여심을 녹이는 매력을 가진 인물로, 전국 싸움 1등에서 전과자, 인권변호사, 재벌가의 후계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주인공이다. 이를 통해 남궁민은 데뷔 이후 첫 주인공을 맡게 됐다. 안단테를 연기할 남궁민의 또 다른 변신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야수의 미녀’는 다음 달 중순 촬영을 시작해 현재 방영 중인 ‘미세스캅2’ 후속으로 오는 5월에 방송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